단상 기획은 구상이나 전망 벼으로서가 아니라 여전히 완성되지 않는 것의 직접적인 투사로서 작동하기 때문이며 가령 그 예로서 두 가지만 들자면 스위스인 요한 라바터의 인상학 적 단상오 아과 레싱 의어느 무명 씨 의 있기에 기획의 모티브에 관 해서는 장에 수록된 철학에 대하여의 마지막 부분도 참조하라고 합니다.
동시 작용에 좋은 단상
이러한 내용은 단상이 개체의 흔적이자 개체로서 동시에 작용한다 는 것을 말하고 이 점에서 단상이 무엇인지 결코정의할 수 없으며 단상을 정의하면 할수록 모순적으로 되는 이유도 또한 알 수 있기에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아포리즘은 단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을 때 그 는 통일성과 완결성의 결여가 단상의 고유한 속성 중 하나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며 하지만 잘 알려진 아테네움 단상 번에서는 단상 은 고슴도치처럼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고 분명히 표현되어 있기에 단상의 존재 의무는 단상의 존재 가 그렇지는 않다 해 도바로 유기체적 개체의 질적 양적 전체성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단상의 존재가 그렇지는 않다 해도라고 했지만 사실 단상은 오로지 존재 의무만을 존재로 가지며 그리고 이 고슴도치는 칸트적 동물이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는 이 단상 번을 전체 맥락에서 읽어야 하고 하나의 단상은 작은 예술 작품 하나와 같이 주위 세계로부터 완전히 분리돼 어 있고 고슴도치처럼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어야 하고 따라서 단편화는 여기서 분리 혹은 고립으로 이해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바로 완결성과 총체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며 낭만주의와의 관계없이는 존 재하지 못했을 이후의 전통 즉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빌려 온 용어를 사용하여 단상의 본질은 개체화에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며 상태가 아니라 과정을 가리키는 말로서의 이 개체화라는 개념은 매우중요한아 테네움 단상 번과 부합하는데 이 단상에서는 영원히 생성되고 있으며 결코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이 낭만주의 포에지의 고유한 본질이라 말 참조하고 있기에 번 단상은 몇 가지 방식으로 낭만주의 포에지의 총체성 즉 포에지 시문학의 총체성을 분명 단상으로 정의하고 있기에 사실 우리가 방금 읽은 것도 단상이 작품의 성격을 그리고 예술 작품의 성격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하지만 진행 중인 보편 시문학을 통한 단상에 대한 순환적 정의가 그리고 역으로 단상을 통한 진행 중인 보편 시문학에 대한 순환적이라고 합니다.
낭만주의의 총체적
정의 가 단상의 문제를 더욱 첨예화시키기만 할 뿐임은 물론 번 단상 의 낭만주의 포에지가 낭만주의자들의 총체적이고 무한한 시문학의 이념 혹은 이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잠시 덮어 두 더라도 단상이 단순히 이러한 시문학의 작품 기획인 것도 더 이상아 니고 단상은 그 이상이자그 이하이며 단상은 진행 중인 시문학과는 기 본적으로 반대되는 것인 데도 전체적인 종결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그 이 상이며 반면 번 단상을 비롯한 다른 많은 단상에서처럼 단상이 예술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그리고 하나의 작은 예술 작품과의 비교를 통 해서만 정의된다는 점에서 그 이하이며 단상적 작품이 곧바로 그리 고 반드시 큰 작품 느인 것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상의 고유 한 개체성은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 파악되어야 하고 단상의 개체성은 무엇보다도 이 장르에 본질적인 다수성의 개체성이 고 낭만주의자들은 어쨌든 유일한 단상을 출판하지는 않았던 것이며 단 상을 쓴다는 것은 단상들을 쓴다는 것이며 그런데 이 복수형은 단상이 단 수의 총체성을 의도하고 가리키며 또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정 립하도 록 하는 특수한 양태이며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이념들을 말하기 위해 사용한 그들 모두 각각 중심을 가리킨다이념들번라는 표현을 어느 정도까지는 모든 단상들에 적용하는 것은 정당하고 하지만 여기서 사용된 두 개념들 중 어떤 것도 엄밀한 의미의 단상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가리키고 있지도 않으며 중심이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이며 차라리 고슴도치의 논리라고 부를 만한 것에 비추어 말하 자면 단상적 총체성은 그 어떤 한 점에 자리 잡을 수 없으며 단상적 총체성 은 전체와 개개의 모든 부분에 동시적으로 깃들어 있기에 단상 하나하나는 자신을 위해 그 자체로 존재하며 또 이 단상과 분리되는 다른 것을 위해 서도 존재하고 총체성 그것은 완성된 개체성 속의 단상 자체이며 따라 서 단상들의 복수적 총체성 역시 하나의 전체를 말하자면 수학적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단상 속에서 전체를 즉단 상적인 것 자 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총체성은 각각의 단상 속에서 그 자체로서 나타나야 하며 전체는 총합이 아니라 부분들의 동시 공존 즉자기 자체와 병 존하는 전체라는 것 왜냐하면 전체도 어쨌든 분리이며 부분의 고립이기 때 문에 이것이 단상의 개체성으로부터 생겨나는 본질적 필연성이며 분리되어 있는 전체 그것이 개체이며 각각의 개체에 대해 무한히 많은 실제 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다단상들은 단상으로 된 단상의 정의들이 고 이것이 복수성으로서 단상의 총체성을 자리 잡게 하고 또 그 무한의 미완성으로 단상의 완성을 정착시키는 것이며 이렇게 볼 때 낭만주의자들에게서 있다고 합니다.
단상이라는 장르
단상이라는 장르가 사실 어떤 점 에서 형식으로서의 단상에만 제한되지 않는지에 대한 분석이 또한 필 요할 것이며 하지만 여기서는 간단한 언급에 그치겠고 우리는 아테 네 움 단상 번에서 대화나 편지 그리고 회고록 기념비의 다른 형태 이 단상적인 것으로부터 어떻게 생겨나는지 읽을 수 있기에 이 책의 다음 장에서 우리가 조금 전에 체계적 서술의 맥락에서 원용했던 바로 그 낭만주의자들의 일련의 텍스트들 대부분이 구성 면에서 사실 단 상적이라 불러야 할 종류의 성격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이러 한 성격은 분명 진정한 체계적 서술을 실천하기에 어느 정도 부적당하고 나 무능력한 측면에 기인하고 하지만 여기서 무엇보다 분명히 표현되고 있는 사실은 이성들의 질서를 작동시키는 원리들의 질서가 결여되어 있는 이상 그러한 체계적 서술의 실행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며 그런 원리들의 질서는 여기에 결여되어 있기에 그러나 그것은 부족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과도함으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기에 서술은 어떤 원칙이 나 근거를 출발점으로 삼아 전개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그 이유는 단편 화에 전제되어 있는 토대라는 것은 정확히 말해 단상적 총체성에 그 유 기체적 성격에 있기 때문이며 단상은 따라서 개체적 조직성에 대한 가장 모방론적인 글쓰기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는 같은 식으로 비판적 단상 번에서 연결이 훌륭하다고 칭찬받 는작품을반대하며 오히려 잡다한 착상들의 무더기 야말 로각 부분들 의 자유롭고 동등한 공존을 토대로 하는 근원적이고 본질적 인통 일성을 지닌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상적 정치는 그 리고 그와 함께 형이상학적 정치학의 가장 안정된 전통에 따라 말하자면 유기체적 정치는 단편화의 모델을 제공하고 유사한 방식으로 만약 성서 가 여전히 책의 모델로 남아 있거나 다시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여러 가 지로 특히 이념 들 뻔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복수의 책으로서 그리고 그 자체로 하나인 것으로서 그렇게 될 것이며 적어도 한 번 실천에 옮겨졌던 단상들의 집단적 글쓰기 원칙도 같은 제라르 주 네트의 용어 언어의 낭만주의적 개념과 관련하여 주 네트의을다시 언급하게 될 것이며 논리를 따르고 있기에 소위 공동 철학 혹은 공동 포에지를 통해 익명성 아래 작가들을 숨기는 것은 오로지 전체의 목적이 가진 보편성을 더 많이 보장하기 위해서이며 그러나 여기서 다시 문제가 되는 것은 모두를 더해 서 얻은 보편성도 아니며 오로지 개체들의 상보성을 통해 얻은 보편성도 아니고 이것은 사실 진리에로 접근하기에 알맞은 방법 자체의 문제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의도적으로 데카르트의 이 주요 개념 방법을 사용하겠고 아테네움 단상 번이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동체는 철학에 대 한정의의 일부를 이룬고 철학의 대상인 모든 것에 대한 앎은그자체로 공동체의 형식과 본성을 다시 말하면 유기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데카 르트에서처럼 그리고 데카르트로 인하여 여기서 철학의 대상은 주체에 따라 정의되며 단상들의 익명성은 방법이 있다.
출처 : 문화적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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